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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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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지역의 가장 맑고 긴 강 양양 남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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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소개 및 위치

위치 : 한강대권역 양양남대천 중권역

  •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에서 발원
  • 하천연장 37.1km
  • 한강대권역 양양남대천 중권역
하천 개황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1,563m)에서 발원하여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에서 큰 하천으로 발달했다가 60여 km를 이어 동해로 흐르는 하천이다. 최상류부터 부연계곡, 법수치리계곡, 어성전천, 그리고 남대천으로 불린다.

양양 남대천은 한국으로 회귀하는 연어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장소로 이곳에서 산란한 연어는 동해를 거쳐 베링해에서 3~5년 간 성장한 후 11월 중순쯤 하루 2,000여 마리씩 다시 돌아온다.

영동지역 하천 가운데 가장 맑고 긴 강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상류에는 법수치리 계곡이 있고 하류 인근에 하조대 해수욕장 등의 관광지가 있다.

상류 구간은 전형적인 산지형 하천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어 우수한 경관을 보인다. 수변과 하천의 연계성이 높아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며, 하상은 기반암이 주를 이룬다.

중류 구간도 인위적 교란이 비교적 적어, 생태적 건강성이 높은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하상은 자갈의 비율이 높으며, 수변 식생이 발달되어 있다.

하천부는 어성전천이 합류되는 구간부터 폭이 넓어지게 된다. 합류된 이후로 짧은 구간 안에 보가 연속적으로 나타나며, 후천과 합류되는 구간부터 인간의 영향으로 인해 자연성이 감소한다.

하상 상태

하천 상태 이미지

하상은 대부분 자갈로 이루어져 있고, 큰 호박돌과 모래 등이 어우러져 다양한 하상을 이루고 있다. 비교적 하폭이 넓은 것에 비해, 유속이 빨라 상대적으로 돌 표면에 부착조류가 적어 매끈하다.

부착조류(구조류)
Cymbella tumida(호청수성 규조류 지표종)
Cymbella tumida
(호청수성 규조류 지표종)
Fragilaria capucina var. mesolepta(호청수성 규조류 지표종)
Fragilaria capucina var. mesolepta
(호청수성 규조류 지표종)

총 14종 부착조류가 1cm² 당 약 22,000 개체 밀도로 나타난다. Achnanthes convergens, Cymbella tumida, Gomphonema clevei 등이 출현하고, 이 중 Cymbella tumida와 Fragilaria capucina var. mesolepta는 우점종이다.

어류
가시고기 (Pungitius sinensis)
가시고기
(Pungitius sinensis)

어류는 총 15종으로 비교적 다양하게 출현한다. 이 중 한국고유종으로 북방종개와 자가사리, 퉁가리, 한둑중개, 멸종위기야생동물 II급인 가시고기와 한둑중개가 발견된다. 우점종은 가시고기와 자가사리로 이들은 수서곤충, 갑각류, 지렁이 등을 먹는 육식성 종이다.
가시고기는 수심이 얕고 수초가 많은 곳에 주로 서식하고, 까시고기, 침고기 등의 방언으로 불린다.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검은머리물날도래(Rhyacophila nigrocephala)
검은머리물날도래
(Rhyacophila nigrocephala)
진강도래(Oyamia coreana)
진강도래
(Oyamia coreana)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은 총 16종이 1㎡ 당 약 300 개체로 출현한다. 검은머리물날도래와 광택날도래류, 진강도래가 발견되며, 등줄하루살이와 주름다슬기, 참다슬기도 서식 한다. 검은머리물날도래와 진강도래는 다른 저서생물을 잡아먹고 사는 포식자이고, 주로 유속이 빠른 산간 계류나 소규모의 하천의 여울에서 발견되며 서식처에 몸을 붙이고 산다.
검은머리물날도래는 날도래와 달리 집이나 그물을 짓지 않고, 완전히 자유생활을 하기 때문에 몸 전체가 다른 날도래류보다 튼튼하다.

수생태계 건강성 평가 결과 및 관리 방안
수생태 건강성 평가 결과
서식/수변환경 부착조류 수질 BOD 어 류 저서생물
최적 최적 매우좋음 최적 최적

수질, 수생생물, 서식/수변환경 등 모든 평가분야에 걸쳐 가평천의 수생태 건강성은 매우 우수하다. 그러나 하류와 중류 일부 구간에서 점차 확산되어 가는 펜션과 위락시설 등 인위적인 교란이 증가하고 있다. 아름다운 가평천의 본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계획에 기초한 위락시설의 재배치 및 관리 그리고 하안재료의 개선 등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