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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하천 50선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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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국립공원을 가로질러 흐르는 연곡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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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소개 및 위치

위치 : 한강대권역 강릉남대천 중권역

  •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오대산에서 발원
  • 하천연장 24.75km
  • 한강대권역 강릉남대천 중권역
하천 개황

오대산 국립공원 내부를 관통하는 대표적인 하천으로 동대산과 노인봉, 매봉 그리고 천마봉, 철갑령에서 발원된 물줄기가 강원도 명주군 연곡면을 거쳐 동해로 흘러간다. 연곡천은 양양의 남대천과 함께 봄이면 은어, 황어 여름이면 송어, 가을이면 연어등 회유성 어종이 올라오는 하천이었으나 지금은 은어만이 올라온다. 주변의 경치가 놀랄만한 절경이며, 협곡을 흐르는 계류성 하천이다.

바위들로 이루어진 연곡천에는 숨을 곳이 많아 산천어가 많지만 피서객을 피해 여름내 하류로 내려 갔던 산천어들이 산란을 위해 다시 상류로 올라오기 위해서는 보를 넘어야 한다. 어도를 만들어 놓긴 했지만 너무 높아 산천어들은 상류까지 올라가지 못하고 보 아래에 멈춰서고 있는 실정이다.

상류 구간 산지형 하천이지만, 펜션이 하류방향으로 대거 위치하고 있다. 그러나 하천 좌안의 상류부는 자연상태가 잘 유지되고 있다. 삼산리 소금강펜션부근에 기능을 상실한 어도가 설치되어 있다. 제방은 암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릉시 연곡면 퇴곡리부터 깊은 소와 여울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금강교 부근은 유속이 빠르고 경사가 급하다. 연곡면 유등리를 지나면서 하폭은 급격히 감소하며 주변은 농경지와 거주지로 이용되고 있다. 평지형 하천에서 준산지형 하천으로 변화된다.

하류 구간은 평지형 하천으로 백일교 부근에 자갈과 모래가 많이 퇴적되어 있다. 유역에는 퇴적평야가 형성되어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하천에 의해 운반된 화강암질 백사가 사빈해안을 이루고 운정동해안에는 석호인 경호가 형성되어 있다.

하상 상태

하천 상태 이미지

연곡천은 주로 자갈이 많이 분포하고 있고, 기반암과 모래로 구성되어 있다. 바닥이 훤히 보일 정도로 물이 맑으며, 바닥의 돌은 부착조류로 인해 주로 갈색 빛을 띄고 있다.

부착조류(구조류)
Cymbella tumida(호청수성 규조류 지표종)
Cymbella tumida
(호청수성 규조류 지표종)
Synedra inaequalis(호청수성 규조류 지표종)
Synedra inaequalis
(호청수성 규조류 지표종)

밀도는 1cm² 당 약 2,200 개체로 나타난다. Cymbella tumida와 Synedra inaequalis가 우점종이다.
Cymbella tumida는 모든 수역에서 흔히 출현하나 오염된 하천에서는 거의 서식하지 않는다. Synedra inaequalis는 전국 하천의 어디에서 자주 출현하는 보편종으로 생태 범위가 매우 넓은 담수산 조류이다.

어류
산천어 (Oncorhynchus masou)
산천어
(Oncorhynchus masou)

어류는 총 8종이 서식하며, 이 중 한국고유종인 금강모치와 꺽지, 쉬리, 퉁가리가 발견된다. 또한 산천어가 출현한다.
새미는 연곡천에서 가장 많이 출현한 어종으로 하천의 상류나 계류의 바위틈 사이에 서식하면서 바위 표면에 붙어있는 부착조류와 저서생물을 먹는다.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동양줄날도래(Hydropsyche orientalis)
동양줄날도래
(Hydropsyche orientalis)
바수염날도래(Psilotreta kisoensis)
바수염날도래
(Psilotreta kisoensis)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은 총 17종으로 1m² 당 약 760 마리 밀도로 나타난다. 동양줄날도래와 바수염날도래, 부채하루살이, 진강도래 등이 주요종이며, 특히 동양줄날도래와 바수염날도래는 하천의 중·상류의 맑은 수역에서 주로 발견되는 지표종이다.
동양줄날도래는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종으로 그물모양의 집을 지어 여과작용으로 주로 조류나 부식질 등을 걸러먹고 산다. 바수염날도래는 주로 산간계류나 큰 바위 밑에서 서식하며, 가는 모래로 매끄러운 원통형의 집을 짓는다.

수생태계 건강성 평가 결과 및 관리 방안
수생태 건강성 평가 결과
서식/수변환경 부착조류 수질 BOD 어 류 저서생물
최적 최적 매우좋음 최적 최적

수질, 수생생물, 서식/수변환경 등 모든 평가분야에 걸쳐 가평천의 수생태 건강성은 매우 우수하다. 그러나 하류와 중류 일부 구간에서 점차 확산되어 가는 펜션과 위락시설 등 인위적인 교란이 증가하고 있다. 아름다운 가평천의 본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계획에 기초한 위락시설의 재배치 및 관리 그리고 하안재료의 개선 등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