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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하천 50선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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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남쪽에서는 으뜸가는 산수 화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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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소개 및 위치

위치 : 남한강수계의 달천 중권역

  • 경북 상주시 화북면 중벌리에서 발원
  • 하천연장 21.46km
  • 남한강수계의 달천 중권역
하천 개황

괴산인 도명산(643m) 아래 아름다운 화양천과 화양구곡이 있다. 기암괴봉과 낙락장송이 어우러진 도명산의 아름다움과 화양구곡이 어우러진 도명산은 낙영산에서 북쪽으로 갈라진 산줄기가 화양천에 그 맥을 가라앉히기 전 바위로 일으켜 세운 산으로 도를 닦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치성을 드리고 있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화양동에서도 특히 경치가 빼어난 아홉 군데를 통틀어 화양천 화양구곡이라고 한다. 충북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에 있는 화양구곡은 청천면 소재지로부터 송면리 방면 9km 지점에서 3km에 걸쳐 화양천 좌우로 산재해있다. 그 중의 장관은 인조 ~ 숙종왕때 좌의정을 지낸 대학자 우암 송시열이 산수를 사랑하여 은거한 금사담으로 그의 서재였던 암서재가 현재까지 남아있다. 또 우암이 쓴 글씨가 화양동 여러 곳의 바위에 새겨져 있어 자연박물관이라 불리기도 한다.

상류 구간은 전형적인 산지형으로 인간의 접근이 어려워, 교란이 적은 지역이다. 따라서 하천 제방과 수변환경은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경관적으로 매우 양호하다. 하상은 기반암과 거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류 구간은 도명산과 가령산을 가로 지르며 흘러, 화양구곡이라는 명소를 만들어 낼 만큼 양호한 경관을 보인다. 수변 양안은 산지이며, 전반적으로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수변 식생 발달 상태가 양호하며, 하상은 호박돌과 자갈로 이루어지며 일부 거암이 산재하고 있다.

하류 구간은 속리산 국립공원 매표소가 있어 사람들의 접근이 용이한 지역이다. 부근에 야영장이 있으나, 보호를 위한 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어 비교적 양호한 자연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하상 상태

하천 상태 이미지

화양천의 하상은 대부분 큰 호박돌과 바위로 이루어져 있고, 자갈과 모래로 어우러져 다양한 하상을 구성한다. 물의 흐름은 비교적 잔잔하다.

부착조류(구조류)
Achnanthes convergens(호청수성 규조류 지표종)
Achnanthes convergens
(호청수성 규조류 지표종)
Cocconeis placentula var. lineata(호청수성 규조류 지표종)
Cocconeis placentula var. lineata
(호청수성 규조류 지표종)

부착조류는 총 25종, 밀도는 1cm² 당 약 190,000 개체로 나타난다. 높은 밀도로 나타난 출현종 대부분은 호청수성 종이다. 이 중 Achnanthes convergens, Cocconeis placentula var. lineata, Gomphonema clevei, Synedra rumpens var. familiaris 등이 발견된다.

어류
돌마자 (Microphysogobio yaluensis)
돌마자
(Microphysogobio yaluensis)

어류는 총 10종이 서식하며, 이 중 한국고유종인 긴몰개, 눈동자개, 돌마자, 줄납자루, 멸종위기야생동물 II급이자 한국고유종인 가는돌고기, 묵납자루가 발견된다. 돌마자는 곱소리, 돌모래무지, 땡고기 등의 방언으로 불리며, 하천 중·상류의 모래나 자갈이 깔린 바닥에 주로 서식한다.
밀어는 돌꾸구리, 멍청이, 불무치 등의 방언으로 불리며, 하천, 호수, 저수지 등의 모래나 자갈이 깔린 바닥에 주로 서식한다. 하천 하류나 기수역에도 살며 주로 돌틈에 숨어서 지낸다.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꼬마줄날도래(Cheumatopsyche brevilineata)
꼬마줄날도래
(Cheumatopsyche brevilineata)
민하루살이(Cincticostella levanidovae)
민하루살이
(Cincticostella levanidovae)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은 총 33종, 밀도는 1㎡ 당 약3,300 개체가 출현한다. 꼬마줄날도래, 무늬하루살이, 민하루살이 등이 많이 발견된다.
꼬마줄날도래는 자신이 분비한 점액물질(접착성 견사)로 작은 돌과 나뭇가지를 얽어서 그물모양의 집을 지으며, 그 집의 입구에 거름그물을 쳐서 물 속의 유기물질을 걸러먹기 때문에 하천의 물질순환을 돕는다. 민하루살이는 A등급 지표종으로 주로 하천의 낙엽 사이를 기어다니며 생활하고, 봄과 여름철에 우화한다.

수생태계 건강성 평가 결과 및 관리 방안
수생태 건강성 평가 결과
서식/수변환경 부착조류 수질 BOD 어 류 저서생물
최적 최적 매우좋음 최적 최적

수질, 수생생물, 서식/수변환경 등 모든 평가분야에 걸쳐 가평천의 수생태 건강성은 매우 우수하다. 그러나 하류와 중류 일부 구간에서 점차 확산되어 가는 펜션과 위락시설 등 인위적인 교란이 증가하고 있다. 아름다운 가평천의 본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계획에 기초한 위락시설의 재배치 및 관리 그리고 하안재료의 개선 등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