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쉬운물환경

아름다운 하천 50선

낙동강

36. 낙동강 중류부의 평지하천 위천 목록 이동
이전 : 35
낙동강 중류부의 평지하천 위천
다음 : 37
하천소개 및 위치

위치 : 낙동강 수계 위천 중권역

  • 경상북도 군위군 고로면 낙전리에서 발원
  • 하천연장 193.08km
  • 낙동강 수계 위천 중권역
하천 개황

군위군 고로면 낙전리·학암리 일대의 동부 산지에서 발원한 지방하천은 의흥면·효령면·군위읍을 거쳐 북서쪽으로 흐른다. 효령면 병수동에서
남천과 합한 후 군위읍 중앙을 북쪽으로 흐르며, 소보면에서 곡정천과 합쳐지고, 의성군 비안면 쌍계천이 합류하여 상주시 중동면에서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경북 군위군 고로면 유역은 상습홍수 피해지역으로 매년 태풍이 오면 많은 피해를 입어왔다. 그 대책으로 총 저수용량 4900만㎥, 높이 50m, 길이 340m 규모의 화북댐이 2010년 완공 될 예정이다.

경상북도 군위군 고로면 화북리에서 석산리로 가는 안각사 맞은편에는 학소대라고 하는 바위절벽이 있다. 예전에 학들이 둥지를 틀고 서식했다고하여 학소대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학소대 좌우로는 송림이 우거진 석산이 자리잡고 있으며 그 아래로 위천이 잔잔히 흐른다. 학소대 앞에는 과거에 기린이 네모진 바위(촉석)에 뿔을 걸었다 해서 사적 제374호 인각사라고 불리는 유물이 있다.

상류 구간은 산이 높고 험한 하천의 특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수변은 자연성을 유지하고 있어 경관적으로 양호하다.
하도와 수로 역시 자연형 사행하천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일부 구간에서 콘크리트로 이루어진 횡구조물이 관찰된다. 어도와 보가 설치돼 있으며, 보 하단으로 토양의 퇴적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중류 구간 제내지는 농경지와 거주지로 이용되고 있으며, 과수(사과)를 재배하는 농가가 다수 관찰된다. 수변에 식생이 발달하고 있다. 제방은 돌망태 공법으로 정비되어 자연성을 상실하였다.

하류 구간은 비닐하우스가 과도하게 존재하여 경관을 해치는 불량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하천의 사행이 심해지며 느려진 유속으로 퇴적의 발생이 증가하고, 수변에 달뿌리풀 군락이 양호하게 발달하고 있다.

하상 상태

하천 상태 이미지

위천의 바닥은 절반 이상이 모래로 구성되어 있으며, 잔자갈이 고루 분포하고 있다. 물이 매우 맑아 하상 상태를 관찰하기가 매우 쉽다.

부착조류(구조류)
Achnanthes convergens(호청수성 규조류 지표종)
Achnanthes convergens
(호청수성 규조류 지표종)
Achnanthes minutissima(호청수성 규조류 지표종)
Achnanthes minutissima
(호청수성 규조류 지표종)

부착조류는 총 61종이며, 밀도는 1cm² 당 약 20,000 개체가 출현한다. 주로 관찰되는 부착조류는 Achnanthes convergens와 Achnanthes minutissima이다.
이 밖에도 Cocconeis placentula var. lineate, Nitzschia dissipata, Gomphonema pumilum var. rigidum, Cymbella sinuate 등의 호청수성 지표종들이 발견된다.

어류
납자루 (Acheilognathus lanceolatus)
납자루 (Acheilognathus lanceolatus)

총 11종의 어류가 서식하며 납자루가 많이 출현한다. 납자루는 각시붕어, 납조리, 꽃붕어 등의 방언으로 불리며, 유속이 빠르고 수심이 얕으며 바닥에 자갈이 많이 깔린 곳에 주로 산다. 몸이 옆으로 납작하게 생겼으며 민물조개의 출수관에 알을 낳아 조개의 몸 속에서 부화한 후 번식하는 특성을 가진다.
또한, 멸종위기야생동물 I급으로 지정되어 있는 흰수마자가 서식하는데 흰수마자는 한국 고유종으로 1996년 1월 환경부에서 특정보호어종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동양하루살이(Ephemera orientalis)
동양하루살이
(Ephemera orientalis)
등딱지하루살이류(Caenis sp.)
등딱지하루살이류
(Caenis sp.)

총 28종의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이 서식하며 밀도는 1㎡당 약 700 개체가 출현한다. 그 중에서 동양하루살이와 등딱지하루살이가 많이 관찰된다.
동양하루살이는 알에서 약충으로 부화하여 아성충을 거쳐 어른벌레가 되는 안갖춘탈바꿈을 한다. 이외에도, 깨끗한 하천에 서식하는 주름다슬기와 등줄하루살이, 세갈래 하루살이 등이 서식한다.

수생태계 건강성 평가 결과 및 관리 방안
수생태 건강성 평가 결과
서식/수변환경 부착조류 수질 BOD 어 류 저서생물
최적 최적 매우좋음 최적 최적

수질, 수생생물, 서식/수변환경 등 모든 평가분야에 걸쳐 가평천의 수생태 건강성은 매우 우수하다. 그러나 하류와 중류 일부 구간에서 점차 확산되어 가는 펜션과 위락시설 등 인위적인 교란이 증가하고 있다. 아름다운 가평천의 본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계획에 기초한 위락시설의 재배치 및 관리 그리고 하안재료의 개선 등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