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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하천 50선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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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곡류하천 만경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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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소개 및 위치

위치 : 만경강수계 만경강 중권역

  • 완주군 동상면 원정산에서 발원
  • 하천연장 80.86km
  • 만경강수계 만경강 중권역
하천 개황

만경강은 금강·동진강과 함께 호남평야 중앙을 서쪽으로 흐르고 부산 남쪽을 지나 황해로 흘러 든다. 완주군 동상면 원정산에서 발원하여 전주천과, 완주군 삼례읍 동쪽에서 소양천이 합한다. 여러 지류와 합하면서 호남평야의 북부를 사행하여 군산시와 김제시 사이의 넓은 간석지 하구로 흘러든다. 유역에는 전주·익산·김제시 등이 위치하고 전라선, 서울∼순천 간호남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가 만경강을 가로질러 지나간다. 바다와 만나는 곳에서는 현재 새만금 사업이 진행중이다.

만경강은 전형적인 사행하천으로 충적평야 위를 심하게 사행하며, 하구에서 48km 떨어진 삼례 부근까지는 대조시에 하천 수위가 상승하는 감조 하천이다. 20세기 초까지 전통적 수리제도로 만경강 상류인 고산천에 보를 설치하였으며 완주군 봉동읍 등에서는 번수제에 의해서 순차적으로 논에 급수하였다. 또한 두레 조직 같은 촌락 공동체가 있어 수리시설을 유지, 관리하였다.

1920년대에 고산천 상류에 경천저수지와 대아저수지가 축조되고, 1930년대에 만경강 제방이 축조되어 본류는 직선 하도로 바뀌었다.

상류 구간은 준산지형의 모습을 보인다. 제내지는 농경지와 거주지로 이용되거나 묘목을 키우는데 이용되고 있다. 하상은 잔자갈로 구성되어 있고, 어도가 설치된 콘크리트보가 관찰된다.

전북 완주군 동상면에 위치한 동상지와 대아지를 지나 중류구간으로 향하면서 마을이 확장된다. 전주시 덕진구 하리부근 제외지는 상류부와 마찬가지로 농경지로 이용되며, 농수 확보를 위해 연달아 보가 축조되어 있다. 수로는 일부 콘크리트로 직강화되었으나, 전반적으로 자연형 사행하천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하상은 낮은 유속으로 진흙의 비율이 높으며 탁도가 높다.

하류구간은 김제시로 들어서면서 만경강 하구와 넓은 호안에서 강아지풀, 갈대 등 수변식생의 발달을 관찰 할 수 있다. 제외지는 대규모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어, 전형적인 평지하천의 모습을 보인다.

하상 상태

하천 상태 이미지

만경강의 주변에는 기반암과 호박돌이 많이 분포하고 하상에는 모래와 자갈이 섞여있다. 일부 정체지역에는 하천 주변에서 유입된 낙엽이 하상을 덮고 있고, 물은 바닥의 호박돌과 낙엽이 훤히 보일 정도로 맑다.

부착조류(구조류)
Achnanthes convergens(호청수성 규조류 지표종)
Achnanthes convergens
(호청수성 규조류 지표종)
Cyclotella stelligera
Cyclotella stelligera

부착조류는 총 48종이 1cm² 당 약 91,000 개체 밀도로 나타난다. Cyclotella stelligera가 가장 많이 발견되며, 호청수성 부착조류 Achnanthes convergens, Achnanthes minutissima, Cocconeis placentula var. lineate, Gomphonema clevei 등 18종이 관찰된다.

어류
참종개 (Iksookimia koreensis)
참종개
(Iksookimia koreensis)

총 11종의 어류가 서식하며 국내고유종인 눈동자개, 동사리, 줄납자루 등 5종이 발견된다. 참종개와 납자루가 풍부하게 나타난다.
참종개는 잡식성으로 수서곤충, 부착조류 유기물 들을 먹는다. 전체적으로 옅은 갈색으로 등에는 짙은 갈색의 가로무늬가 배열되어있다. 몸은 길고 퉁퉁하며 머리는 뾰족한 삼각형이다. 납자루는 물 흐름이 빠르고 얕은 수심과 자갈이 많이 깔린 상류에서 많이 발견되며 부착조류 및 수서곤충을 먹는 잡식성이다.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등줄하루살이(Uracanthella rufa)
등줄하루살이
(Uracanthella rufa)
큰줄날도래(Macronema radiatum)
큰줄날도래
(Macronema radiatum)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은 총 31종이 밀도는 1m² 당 약 3,600 마리로 출현한다. 유속이 빠르지 않은 만경강에서 주로 서식하는 수서곤충은 날도래류와 하루살이류이다.
특히 등줄하루살이가 가장 많이 발견된다. 등줄하루살이는 하천의 중·상류에서 출현하며, 하상의 낙엽과 같은 식물조각을 섭식한다. 몸길이는 5~6mm 내외이고 채색은 갈색 또는 짙은 갈색이다. 큰줄날도래는 날도래류 중 비교적 대형종으로 몸길이는 22mm 내외이고, 머리는 말굽 모양을
이룬다.

수생태계 건강성 평가 결과 및 관리 방안
수생태 건강성 평가 결과
서식/수변환경 부착조류 수질 BOD 어 류 저서생물
최적 최적 매우좋음 최적 최적

수질, 수생생물, 서식/수변환경 등 모든 평가분야에 걸쳐 가평천의 수생태 건강성은 매우 우수하다. 그러나 하류와 중류 일부 구간에서 점차 확산되어 가는 펜션과 위락시설 등 인위적인 교란이 증가하고 있다. 아름다운 가평천의 본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계획에 기초한 위락시설의 재배치 및 관리 그리고 하안재료의 개선 등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