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쉬운물환경

아름다운 하천 50선

금강

40. 금강의 제1지류 영동천 목록 이동
이전 : 39
금강의 제1지류 영동천
다음 : 41
하천소개 및 위치

위치 : 금강수계 영동천 중권역

  • 충청북도 영동군 양강면 산막리에서 발원
  • 하천연장 24.8km
  • 금강수계 영동천 중권역
하천 개황

영동천은 금강수계에 속하며, 금강의 제1지류이다. 지방하천으로 분류되어 있다.

주곡천, 삼봉천, 양정천, 괴목천이 합하는 영동천은 넓은 침식평야를 이루고 있다. 난곡천, 석천, 서송원천이 영동천과 합하는 곳에는 좁은 충적평야가 발달되어 있다. 충청북도 영동군 양강면 산막리 산막지 하단부에서 발원한 하천은 영동읍과 양강면의 경계지점을 지나 심천면에서 금강에 합쳐지게 된다.

영동읍에서 오정리로 가는 도로로 약 500m 내려가면 영동천이 KBS 중계소가 있는 산의 청석바위 절벽을 내리쳐서 깊은 소(물이 깊게 고여있는 곳)의 시퍼런 물을 볼 수가 있는데 이 부근을「김성계」라 한다. 과거 영동고을 사람들은 김성계에 나가 목욕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런데 이곳에서 김씨 성을 가진 총각이 목욕을 하러 나갔다가 다리에 쥐가 나서 물에 빠지고 말았다고 한다. 그러한 연유로「물이 도는 소」는 김성계로 불려지기 시작했다.

영동천의 시작인 영동군 양막면 산막리 산막저수지는 탁도가 매우 낮고 맑다. 하천의 제내지는 포도, 사과, 복숭아 등의 과수를 재배하는 농가의 비율이 매우 높다. 2m 높이의 수직 석축과 콘크리트로 수로가 직강화 되어 있고, 중상류 구간에서 돌망태공법으로 축조된 제방이 관찰된다. 식생은 초본류가 주를 이루고, 목본류가 발달 초기 단계에 있음이 관찰된다.

영동읍내를 지나는 중류 구간은 상업과 주거지로 자연성이 많이 훼손된 구간이다. 제방과 호안은 콘크리트 혹은 석축으로 정비되어 있고, 둔치는 대규모 주차장으로 조성되어 하천 건강성에 매우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하류 구간은 평지형 하천으로 제내지의 좌안은 철도가 지나가고, 우안은 도로와 거주지로 이용되고 있다. 사행을 하며 제외지에는 버드나무군락과 수생식물의 발달이 관찰되며, 식생 사이로 조류들을 빈번하게 관찰할 수 있다. 유속이 느려 부착조류가 크게 번식하고 있으며, 돌망태공법을 사용한 제방은 경관적으로 불량하다.

하상 상태

하천 상태 이미지

영동천은 주로 자갈과 모래가 하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부분적으로 호박돌이 존재한다. 하천의 좌측과 우측은 산림과 연결되어 있다.

부착조류(구조류)
Cocconeis placentula var. lineate(호청수성 규조류 지표종)
Cocconeis placentula var. lineate
(호청수성 규조류 지표종)
Nitzschia fonticola(호청수성 규조류 지표종)
Nitzschia fonticola
(호청수성 규조류 지표종)

부착조류는 총 28종이 1cm² 당 약 272,000 개체의 밀도로 나타난다. 맑은 하천에서 주로 출현하는 Achnanthes minutissima, Cocconeis placentula var. lineate, Cymbella silesiaca, Nitzschia fonticola 등 8종이 발견되며, Cocconeis placentula var. lineate와 Nitzschia fonticola 는 가장 우점종이다.

어류
돌고기 (Pungtugia herzi)
돌고기
(Pungtugia herzi)

어류는 총 9종이 서식하며 눈동자개, 동사리, 왜매치 등 4개 종이 국내고유종이다.
가장 우점하는 어류는 돌고기로 몸은 길고 머리와 몸 뒤쪽은 약간 옆으로 납작하다.
참마자는 수서곤충의 유충, 부착조류들을 먹고 산다. 몸은 전체적으로 은갈색이다. 몸이 길고 옆으로 납작하다. 뾰족한 주둥이를 가지고 있다.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꼬마줄날도래(Cheumatopsyche brevilineata)
꼬마줄날도래
(Cheumatopsyche brevilineata)
개똥하루살이(Baetis fuscatus)
개똥하루살이
(Baetis fuscatus)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은 총 9종이 1m² 당 약 700 마리의 밀도로 나타난다. 날도래목에서 꼬마줄날도래, 줄날도래 등이 발견되며 꼬마줄날도래는 우점종으로 나타난다.
개똥하루살이, 깨알하루살이, 장수하루살이 등이 출현하며, 이 중에서 개똥하루살이는 가장 풍부하다. 개똥하루살이의 몸길이는 5~7mm 내외이고, 유선형 몸을 가지는 소형종이다.

수생태계 건강성 평가 결과 및 관리 방안
수생태 건강성 평가 결과
서식/수변환경 부착조류 수질 BOD 어 류 저서생물
최적 최적 매우좋음 최적 최적

수질, 수생생물, 서식/수변환경 등 모든 평가분야에 걸쳐 가평천의 수생태 건강성은 매우 우수하다. 그러나 하류와 중류 일부 구간에서 점차 확산되어 가는 펜션과 위락시설 등 인위적인 교란이 증가하고 있다. 아름다운 가평천의 본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계획에 기초한 위락시설의 재배치 및 관리 그리고 하안재료의 개선 등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