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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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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3대 하천의 하나 탐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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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소개 및 위치

위치 : 탐진강 수계 탐진강 중권역

  • 영암군 금정면 세류리 궁성산에서 발원
  • 길이 55.07km, 유역면적 508.53 ㎢
  • 탐진강 수계 탐진강 중권역
하천 개황

탐진강은 전남 3대 하천 중 하나로 사자봉(615m) 근처에 위치한 영암군 금정면 세류리 궁성산(484m) 북동계곡 범바윗골 성터샘에서 발원하여 장흥군 유치면에서 남쪽으로 물길을 바꾸어 유치천, 암천천 등과 합류하고 장흥읍 시가지를 관류한 뒤 서쪽으로 물길을 바꾸어 금강천과 합하여 남해 강진만으로 흘러가는 하천이다.

신라시대 탐라(제주도)가 신라에 조공을 바치기 위하여 이 강을 이용하여 지금의 강진만 입구인 구십포에 머물렀다는 전설이 있으며, 그러한 연유로 강의 이름이 ‘탐진강’이 되었다고 한다. 예전 장흥에서는 예양강이라고도 불렸다고 한다.

탐진강이 돌아가는 강진지역은 우리나라에서 재첩이 나는 몇 안되는 곳 중 하나이다. 보통 3월 중순부터 재첩잡이가 시작되는데 섬진강의 모래채취로 점차 그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진안과 장수에서 시작한 섬진강은 곡성과 구례를 차례로 거쳐 하동에 와서는 화개 골짜기의 물을 다모아 비로소 물깊이와 폭을 더해 강다운 참모습 드러낸다.

남쪽으로 탐진강과 북쪽으로 보성강 사이에 위치한 장흥호에는 탐진강 하류의 홍수 피해를 막고 전라남도 9개 시·군에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전라남도 장흥군 부산면 지천리에 건설된 장흥댐이 있다.

장흥읍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중류 구간은 사람의 간섭이 크게 이루어지는 구간이다. 하천이용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설치하는 중이며 거암으로 만든 징검다리 근처로 어로와 인공적 여울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자연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주었다.

탐진강의 최하류부로 짭짤한 바다내음과 바람에서 남해의 도암만과 인접함을 느낄 수 있다. 주변은 드물게 농지로 이용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수변부의 대부분은 갈대에 의해 점령되었다. 간척공사로 하도가 정비된 부분이 있었으나 대체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하상 상태

하천 상태 이미지

탐진강의 하상은 대부분 자갈과 일부 큰 호박돌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천의 좌측과 우측은 충적토가 쌓여있어 초본성 식생 및 유수식물이 풍부하게 존재한다. 하천의 좌측과 우측은 수심이 얕아 물이 맑으나 수심이 깊은 중심부는 약간 탁하다.

부착조류(구조류)
Cocconeis placentula var. euglypta(호청수성 규조류 지표종)
Cocconeis placentula var. euglypta
(호청수성 규조류 지표종)
Fragilaria vaucheriae(호청수성 규조류 지표종)
Fragilaria vaucheriae
(호청수성 규조류 지표종)

부착조류는 총 50종으로 1cm² 당 약 40,700 개체의 밀도를 보인다. Achnanthes convergens, Cocconeis placentula var. euglypta, Fragilaria vaucheriae 등이 출현하며, 가장 우점종으로 Cocconeis placentula var. euglypta와 Fragilaria vaucheriae가 발견된다.

어류
꺽저기 (Coreoperca kawamebari)
꺽저기
(Coreoperca kawamebari)

어류는 총 12종이 서식하며, 국내고유종인 남방종개, 눈동자개, 돌마자 등 5종이 발견된다. 특히 돌마자가 많이 나타난다. 유속이 빠르고, 하상에 모래와 자갈이 분포하는 지역에서 서식한다. 하천 바닥 부근에서 생활하며 부착조류 및 수서곤충을 먹는다.
보호종으로 등록된 꺽저기는 육식성으로 수서곤충, 육상곤충, 작은물고기들을 먹고 산다. 바닥에 모래와 자갈이 있고 수초가 많은 하천에 서식하며 유속이 느린 하천 중류지대에서 주로 관찰된다.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등줄하루살이(Uracanthella rufa)
등줄하루살이
(Uracanthella rufa)
네점하루살이(Ecdyonurus levis)
네점하루살이
(Ecdyonurus levis)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은 총 19종이 출현하며, 밀도는 1㎡당 약 800 마리로 나타난다. 알락하루살이과와 납작하루살이과 저서생물이 주로 나타나며, 특히 많이 출현하는 네점하루살이는 하천의 가장자리나 물이 고인 구간의 기질 틈사이에서 발견되며, 유속이 있는 구간에서도 기질 틈 사이에서 나타난다. 등줄하루살이는 국내의 많은 깨끗한 하천에서 출현하며 하상의 유기물 및 부착조류를 긁어먹는 특성을 보인다. 이밖에도 다슬기, 등딱지하루살이, 검은머리물날도래가 서식한다.

수생태계 건강성 평가 결과 및 관리 방안
수생태 건강성 평가 결과
서식/수변환경 부착조류 수질 BOD 어 류 저서생물
최적 최적 매우좋음 최적 최적

수질, 수생생물, 서식/수변환경 등 모든 평가분야에 걸쳐 가평천의 수생태 건강성은 매우 우수하다. 그러나 하류와 중류 일부 구간에서 점차 확산되어 가는 펜션과 위락시설 등 인위적인 교란이 증가하고 있다. 아름다운 가평천의 본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계획에 기초한 위락시설의 재배치 및 관리 그리고 하안재료의 개선 등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