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쉬운물환경

우리나라 강 이야기

낙동강의 역사

낙동강의 원래 이름은 삼국시대엔 '황산강(黃山江)' 또는 '황산진(黃山津)'이라 하였습니다. 고려-조선 시대에 와서 '낙수(洛水)', '가야진(伽倻津)', '낙동강'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황산'이란 이름은 '황산나루' 때문에 나온 것인데, 이 나루는 지금의 양산군 물금면 물금리에 있던 나루로, 삼국시대에 신라의 수도 경주와 가락의 중심지 김해 사이에 교류가 성했던 곳입니다. '낙동(락동)'이라는 이름은 가락의 동쪽이란 뜻인데, '가락'은 삼국 시대에 가락국의 땅이었던 지금의 경상도 상주 땅을 가리킵니다. 즉, 상주(가락) 동쪽으로 흐르는 강이란 뜻으로 '락동'이란 이름이 나왔습니다. 조선시대 이긍익(李肯翊. 1736~1806)이 지은 <연려실기술> '지리전고(地理典故)' 편에도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낙동(洛東)은 상주의 동쪽을 말함이다.“

낙동강은 유역의 논 약 86만ha의 농업용수와 여러 시읍(市邑)의 상수도용수 및 공업용수원이 되고 있는데, 특히 1969년 남강에 건설된 남강댐과 1976년 건설된 안동댐은 수자원의 효과적인 이용에 기여하는 한편, 각각 1만 2600kw, 9만kw의 전력을 생산함으로써 유역의 농업ㆍ공업 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내륙지방의 교통동맥이 되어 조운(漕運) 등에 크게 이용되면서 강기슭에 하단(下端)ㆍ구포ㆍ삼랑진ㆍ수산(守山) ㆍ풍산(豊山)ㆍ안동 등의 선착장이 번창하였고, 또 6.25전쟁 당시에는 유엔군의 최후 방어선이 된 바 있습니다. 한편, 김해삼각주 말단부에 있는 을숙도(乙淑島) 일대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철새도래지입니다.

낙동강의 모식도

강원도 태백시 함백산(1537m) 황지못에서 발원하여 상류부에서는 안동군을 중심으로 반변천을 비롯한 여러 지류를 합치면서 서쪽으로 흐르다가 함창 부근에서 다시 내성천, 영강 등 여러 지류를 받아들이고 남쪽으로 흐름을 돌려 상주 남쪽에서 위천, 선산 부근에서 감천, 대구 부근에서 금호강, 남지 부근에서 남강을 합친 후 동쪽으로 흐름을 바꿔 삼랑진 부근에서 밀양강을 합치고 다시 남쪽으로 흘러 남해로 들어갑니다. 낙동강의 길이는 521㎞, 유역면적은 23,817㎢ 입니다.

낙동강 모식도

낙동강의 수자원 이용현황

낙동강의 수자원 이용현황
< 국가수자원관리종합정보시스템, 유효우량포함 >

낙동강의 수질 변화 추이

상·하류 간 수질변화 추이분석
상류(안동1~상주3) 본류 수질(BOD, TP)은 la~lb등급 유지
중하류(고령~구포) 본류 수질(BOD, TP)은 la~lb등급 유지
낙동강 수계 상하류 수질변화(BOD)
< 낙동강 수계 상하류 수질변화(BOD) >
낙동강 수계 상하류 수질변화(COD)
< 낙동강 수계 상하류 수질변화(COD) >
`17년 강수량 및 유량은 전년 대비 감소 하였으나 일부 지점을 제외한 본류 BOD, COD 농도는 수계 전반에 걸쳐 전년과유사
본류 TP농도는 상류 구간을 중심으로 전년과 유사, 반면 중하류 구간(고령~구포)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개선, 특히 상류 상주3 지점이후 하류 구포 지점까지 수질은 과거 10년 평균 대비 크게 개선
낙동강 상류(안동1~상주3) 본류의 BOD 농도는 “매우좋음(Ia)~좋음(Ib)” 등급, 중하류(왜관~구포) 구간은 “좋음(Ib)~약간좋음(II)” 등급유지, TP농도는 상하류 전반에 걸쳐 “매우좋음(Ia)~좋음(Ib)” 등급유지
일부 지점을 제외한 유입 지류의 BOD, COD 농도는 전반적으로 전년과 유사, TP농도는 개선, 반면 밀양강3, 양산천3 지점의 수질(BOD, COD, TP)은 Chl-a 농도 증가와 강수량 감소, 인근 오염원 등의 영향으로 증가
낙동강 상류(반변천2-1~감천2-1) 지류의 BOD 및 TP농도는 “매우좋음(Ia)~좋음(Ib)” 등급, 중 ·하류(금호강6~양산천3) 구간은 “매우좋음(Ia)~보통(III)” 등급을 나타냄

※본류 구간 및 주요 지천의 BOD(mg/L) 오염도 변화

본류 : 1.0(안동1) → 1.9(왜관) → 2.8(고령) →2.0(남지) → 2.0(물금) →2.1(구포)


※주요 지천의 전년 대비 수질 및 유량 변화 현황

1) 금호강6 : BOD(3.7 →3.8mg/L), T-P(0.086 →0.071mg/L), 유량(36.437 →20.997CMS)

2) 남강4-1 : BOD(2.2 →2.6mg/L), T-P(0.040 →0.042mg/L), 유량(54.394 →29.570CMS)

3) 밀양강3 : BOD(1.9 →2.8mg/L), T-P(0.038 →0.043mg/L), 유량(31.516 →5.615C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