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물 중 유해미생물의 과학적인 관리 위해
국내 처음으로 전문가 포럼 발족
◇ 민·관 전문가의 맞춤형 연구와 진단을 통해 미생물에 취약한 지하수나 먹는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고, 수질관리 정책의 신속한 지원이 가능
- 3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포럼을 통해 물환경 중 유해 미생물의 오염상태나
원인규명 등 종합적인 진단 가능
-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물 공급을 위한 처리기술 개발연구 등을 수행
※ 포럼명 : “지하수·물환경 유해미생물 포럼” |
□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최근 오염된 물을 통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및 가축매몰지
지하수오염 가능성 제기 등 물환경을 통한 유해미생물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비율 : ’05년 5.5% → ’08년 19.5%
※ ‘08년 19개 시·군·구에서 총 33건 발생, 846만 마리 매몰(381개 매몰지 발생)
□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물환경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지하수·물환경
유해미생물 포럼”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11월 25일 발족한다고 밝혔다.
□ 국내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하여 2개 소위원회와 7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되는 “지하수·물환경
유해미생물 포럼” 에서는,
○ 국제 워크숍 및 세미나를 비롯하여 먹는물 중 유해미생물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등을 개최하며,
○ 세균, 바이러스 등 미생물의 위해성, 지하수 오염원인 규명, 안전한 먹는물 공급을 위한
처리기술 개발 등의 다양하고 종합적인 토의와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 국립환경과학원은 앞으로 포럼을 통해 국내·외 학술교류와 공동연구 그리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미래지향적 기술개발로 국민 건강보호 및 국가정책 지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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