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버넌스(governance)는 정부(government)와 동일시된 의미에서 점차 정부의 역할 분리·보완·대체의 개념으로 변화하고 있음.
물환경 거버넌스는 국가 중심의 정책결정과 하향적인 집행의 방식에서 벗어나고자 중앙(지방)정부, 전문가단체, 시민단체, 지역기업, 자원봉사자 단체 등 각 협력조직이 상호 네트워크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들은 주로 환경이슈로 대두된 문제들을 논의하고 환경운동을 시행하며 다양한 정책을 집행하는 역할을 담당함.
전통적 정부의 기능과 역할로는 해결하기 힘든 사회적 문제들이 제기됨에 따라 변화의 바람은 더욱 거세짐. 특히 기후변화, 지구 온난화 등의 ‘환경’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높아져 이를 개선하고 보호하고자 하는 시민사회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의 움직임이 나타난다.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나온 개념이 물환경 거버넌스(governance)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