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수돗물 원수에 바이러스가 점차 줄고 있다
= 정수 처리된 수돗물에서는 불검출 =
◇ 1차 분포실태 조사(‘02.9∼’06.3) 보다 검출률 6.1%p 낮고, 평균검출농도도 100리터
당 6.7 개체(MPN) 낮게 검출
- 평균농도 100리터당 6.5 개체 검출되었으나 정수에서는 불검출
※ MPN(최적확수, Most Probable Number): 통계적으로 가장 가능한 수치
◇ 계절별로는 봄(평균 11.9)과 겨울(평균 9.9)이 높아
◇ 앞으로, 소규모 정수장까지 바이러스 등 병원성 미생물 분포실태조사 체계 구축
- 현재 조사대상 정수장 : 5천톤/일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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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시설용량 5천톤/일 이상인 72개 정수장 취수원수를 대상으로 실
시한 2차 바이러스 분포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 ‘07.7월부터 ‘09.6월까지 분기별로 72개 정수장의 취수원수 총 507개 시료에 대해 바이러스
분포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 이중 28.0%인 142개 시료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었으며, 전체 507개 시료의 평균 농도는
100리터당 6.5 개체로 나타났다.
○ 이는, 1차 분포실태 조사(‘02.9~‘06.3)결과 100리터당 13.2 개체보다 6.7 개체 낮게 나타났
다고 밝혔다.
※ 1차 분포실태 조사(‘02.9∼’06.3) : 765개 시료 중 34.1%인 261개 시료에서 바이러스 검출, 전체
시료 평균 농도 13.2 개체/100리터
□ 계절별 평균 검출농도를 보면,
○ 계절별 평균 검출농도는 100리터당 봄 11.9, 여름 3.0, 가을 1.3, 겨울 9.9 개체로 봄과 겨울
에 높고 가을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바이러스는 수온이 낮을수록 생존기간이 길어지는 특징이 있음
□ 한편, 취수원수에서 100리터당 100 개체를 초과한 5개 정수장의 정수된 수돗물에서는
바이러스가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 앞으로,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 같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중대형 정수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소규모 정수장(시설용량 5천톤/일 미만)까지 병원성 미생물의 분포실태 조
사를 의무화하기 위하여
○ 수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마련하여 '09.9.30 국회에 제출했다.
< 참고자료 >
1. 2차 바이러스 분포실태 조사결과('07.7~'09.6)
2. 바이러스 종류 및 감염성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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