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하수를 친수용수로
- 국산분리막을 이용한 수영용수 수준의 하수고도처리기술
(I³ System) 현장적용 착수 -
◇ 6.30(수), 환경부(수처리선진화사업단․구리시 공동)는
구리시환경사업소에서 “하수고도처리기술 실증플랜트”준공식 개최
◇ 공정설계․제작 등 100% 국산화 달성, 하천이 맑아지고 성능․가격 등
경쟁력 확보로 물 재이용산업의 해외 진출에도 기여 전망 |
□ 환경부와 수처리선진화사업단은 하수를 수영(水泳)용수 수준까지 처리하는 “하수고도처리기술(I³ System)”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하수처리장에 적용하기 위한 시범사업 준공식을 2010년 6월 30일(수) 구리시에서 가진다.
* I³ : Innovation 3의 약자로, 공정, 분리막 및 운전관리시스템의 혁신을 이루었음을 의미
* 준공식 일시 및 장소 : 10. 6. 30(수) 15시, 구리시 환경사업소
주요 참석 인사 : 환경부 장관(이만의),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장(심명필), 녹색성장위원회 녹색성장기획단장(우기종), 구리시장(박영순) 등
□ (기술개발 경과) 수처리선진화사업단(‘04.12월 〜 ’11.5월)에서 환경부의 차세대핵심환경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기술개발을 추진하였고, 대우건설, 코오롱건설, 포스코건설 3개사 공동주관으로 개발되었다.
○ 개발기간(연구개발비) : 2004. 12. 1 〜 2011. 5. 31(125.7억원*)
* 정부출연금 50.4억원, 민간부담금 75.3억원
□ (기술의 우수성) 공정 설계․제작․운영․진단 기술까지 100% 국산화를 달성하였고, 세계 최고 수준의 외국산 수처리 막(膜) 대비 성능, 가격 등에서 동일하거나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였다.
○ 고도의 집적화를 통하여 기존 하수고도처리 공정 대비 부지면적을 50%까지 절감, 동일 처리수질 달성을 기준으로 기존 공정 대비 공사비 약 15%, 유지관리비 약 10%를 절감할 수 있으며,
○ 기존 막(膜) 대비 내구성이 우수하고, 조립식 프레임으로 편리하게 이송할 수 있어 해외수출 시에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 또한, 환경신기술인증(제308호) 획득 및 제1회 녹색기술대상 환경부장관상 수상을 통해 기술의 우수성을 확인받았으며, 한국공학한림원 선정 ‘2009년 한국을 빛낸 과학기술 및 산업성과 23’에 선정되기도 했다.
□ (기대효과) 현재 하수고도처리 분야에서 사용하고 있는 막(膜)은 대부분 캐나다, 일본 등에서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으나, 이번에 개발된 하수고도처리기술(I³ System)이 상용화 되면 향후 국산 분리막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현재 막 시장 규모는 대략 1,500〜2,000억원, 국산화율은 약 10% 내외로 매우 낮은 실정이나,
- 향후 수처리막 시장은 수질기준 강화 등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2015년에는 약 4,000억원 규모로 예상되고, 그 30% 이상의 국산화를 목표하고 있다.
* 30% 국산화에 따라 연간 1,2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 발생
○ 2년간의 시험 설비 운전을 통해 나타난 I³ System 처리수는 평균 BOD 1mg/L, 부유물질 0.4mg/L로 하천이 맑아지고, 경쟁력이 확보되어 해외 물 시장 진출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기존 하수처리수는 BOD 5〜10mg/L, 부유물질 10mg/L로 방류
□ (시범사업 내용) 구리시 하수처리장 제1단계 중 1계열에 I³ System을 적용하였고, 처리량은 최대 6,250톤/일이다.
○ 시공 및 시운전 : ‘09.12〜’10.5월(약 6개월), ‘10.06〜’10.8월(약 3개월)
○ 공동운영(구리시 및 연구기관) : ‘10.9〜’11.5월(약 9개월)
○ 사업비 : 2,779백만원[사업단(연구기관) 2,279백만, 구리시 500백만]
□ 환경부는 시범사업이 완료되는 2011년 6월 이후 지방자치단체에서 하수처리장 신규 건설 및 기존 하수처리장 개량에 본 기술이 활발하게 이용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붙임 1. I³ System 적용 시범사업 개요
2. I³ System 기술 개요
3. 국산 분리막 모듈/프레임 특징
4. Eco-STAR Project 수처리선진화사업단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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