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물수질오염공정시험기준 국제 규격에 맞게 개정
◇ 기존 공정시험방법의 항목별 시험방법을 개선하고 작성체계를 표준화함으로서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
◇ 고도의 기기분석법 추가, 정도관리/정도보증 항목 신설 등으로 측정분석 신뢰
도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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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기존 먹는물수질오염공정시험기준의 일부 미비점을 개선하고,
작성체계를 표준화하는 등의 노력으로 국제규격에 부합하는 시험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
다.
○ 국제규격에 상응하는 분류체계에 따라 시험방법별 고유 분류번호를 부여하는 등 환경오염
공정시험기준 제정체계 표준화 지침에 따라 시험기준을 작성체계를 전면 개편하였으
며,
○ 정도관리/정도보증 항목신설 및 1,4-다이옥산에 대한 시험방법을 신규로 마련하고, 카바
릴과 암모니아성 질소 등에는 시험방법을 추가하였다.
□ 이번에 추가되는 신규 시험방법의 내용을 보면
○ 고성능액체크로마토그래피(HPLC)법으로 측정하는 카바릴에는 현행 형광검출기를 이용하는
시험법에서 자외선검출기를 이용하는 방법을 추가하였고, 암모니아성 질소에는 IC법을, 유
기인계농약은 기체크로마토그래프/질량분석법(GC/MS)을 추가하였다.
○ 1,4-다이옥산 항목에는 용매추출이나 고상추출을 통한 기체크로마토그래프/질량분석법과
헤드스페이스이나 퍼지트랩을 이용한 기체크로마토그래프/질량분석법 등 4가지 시험방법을
담았다.
□ 또한 불소 등 8개 시험방법에 대해서는 주 시험법을 기존 습식법 에서 고도의 기기분석법으로
변경함으로서 측정분석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 잔류염소 시험방법은 OT법에서 DPD법으로, 불소 등 4개 무기물질은 기존 습식법에서 이온크
로마토그래피법으로 변경하였고
○ 유기인계 농약과 할로아세트산은 기체크로마토 그래피(GC)에서 기체크로마토그래프/질량분
석법(GC/MS)으로, 카바릴은 GC법에서 고성능액체크로마토그래프(HPLC)법으로 변경하였
다.
□ 개정되는 시험기준에는 먹는물과 먹는샘물에 대하여 분리 기술되었던 (중온)일반세균, 총대
장균 시험방법을 하나의 시험법으로 통합하고, 수질기준이 없는 유리탄산 및 감시항목인
안티몬은 삭제하였다.
□ 환경부 관계자는 먹는물 수질오염공정시험기준에 고도의 기기분석법이 추가되고, 정도관
리/정도보증 항목의 신설 등으로 측정분석 신뢰도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아울러, 환경부는 측정분석 신뢰도 향상을 통한 먹는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험방법을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하고 먹는물검사기관에 대한 기술지원 등 분석역량 강화 노력도 계속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고자료>
붙임 : 먹는물 수질공정시험기준 주요 개정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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