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생태하천 만들기, 물벼룩이 앞장선다!
◇ 내년부터 공장폐수 유해물질로 인한 독성, 물벼룩으로 검사
◇ 한국환경공단의 기술지원으로 사전 확인 및 독성저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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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계가 살아있는 건강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살아있는 생물을 이용하여 폐수의 독성
을 검사하는「생태독성관리제도」가 내년부터 시행된다.
○ 환경부는 이에 대한 준비를 위해 올해부터 공장폐수에 물벼룩을 넣어 생물체에 대한 독
성이 있는지 확인하는 “생태독성시험”을 실시하고,
○ 독성이 높은 폐수를 내보내는 시설에 대해 한국환경공단의 기술지원을 받아 독성을 줄이
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또한, 시설 운영자가 직접 독성을 줄일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한 “기술안내서” 및 “기술지원
사례집”을 만들어 새로운 제도로 인한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생태독성관리제도』란?
- 생물체(물벼룩)를 이용한 수질검사 방법으로 기존의 BOD, COD와 같은 검사로는 알 수
없었던 미지의 유해물질에 대해 독성에 민감한 물벼룩을 이용하여 독성이 있는지를 확인,
안전한 수질환경을 만들기 위한 제도
□ 이와 함께, 환경부는 "생태독성" 이라는 새로운 수질검사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관
련 교육 및 대국민 홍보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 그동안 지역별로 「생태독성관리제도」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하여 새로운 제도에 대한 궁
금증을 해소하고, 홍보용 만화를 제작하여 “생태독성”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이해를 높였
으며,
○ 물벼룩을 이용하여 직접 “생태독성” 실험을 해보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검사 담
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 인터넷 홈페이지 상으로는 기술지원 및 전문가의 상담 등을 신청할 수 있는 생태독성 온라인
종합정보시스템(www.biowet.or.kr)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5만건이 접속되는 등 큰
호평을 받고 있다.
□ 환경부는 앞으로 안전하게 물놀이를 하고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하천만들기”를
목표로 하여, 공장에서 하천 등으로 흘려보내는 폐수의 독성관리를 계속 강화해 나갈 계획
이며,
○ 현재는 물벼룩으로만 독성을 검사하지만, 앞으로는 물고기나 물고기의 알, 조류 등 다
양한 생물을 이용하는 방법을 마련, 생태계를 위협하는 유해물질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
라고 밝혔다.
<붙임> : 1.『생태독성관리제도』적용대상시설 및 기준 1부.
2. 물벼룩의 특성 및 독성시험 절차 1부.
3. 생태독성관리 기술지원 및 대국민 홍보 현황 1부.
4. 외국의 생태독성관리 운영사례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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