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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동강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 면적 확대
작성일 2010-07-27 조회수 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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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 면적 확대(64.97㎢→72.85㎢)
 

◇ 생태우수 지역(문산2리 일원) 추가 지정
- 멸종위기종 ‘삵’, ‘백부자’ 등과 고유종 ‘한국사철란’ 등 발견
◇ 동강의 비경과 생물다양성 유지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보전지역 범위 확대 예정
- 지속적으로 보전지역 훼손지 복원 및 사유지 매수사업 전개




□ 환경부는 2010.7.27일자로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문산2리 일대(7.88㎢)를 「동강유역 생태·경
관보전지역」으로 추가 지정하였다.
○ 과거(‘02.8월) 동강 일대를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할 당시 동강을 기준으로 문산1리 쪽만
지정되고 반대편인 문산2리 지역제외되었다. 그로 인해 동강을 찾는 관광객 및 주변지
개발 등에 의한 훼손방지기능취약하여 이 지역에 대한 보전대책이 시급하였다.


□ 국립환경과학원 생태계 현황조사(‘08.7월) 결과 문산2리 지역은 생태자연도 1, 2등급에 해당
하는 지역으로서 멸종위기야생식물 Ⅱ급 ‘백부자’를 비롯하여 멸종위기야생동물 Ⅱ급 ‘삵’
등이 발견되는 등 보전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동강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 조사에서는 기존알려지지 않았던 ‘돌갈매나무’, ‘세잎
승마’, ‘쇠털이슬’, ‘아마풀’, ‘애기참반디’, ‘일월비비추’, ‘시베리아살구’, ‘좀풍게나무’, ‘청닭의
난초’ 등이 처음 발견되었다.
○ 이 외에도 멸종위기야생식물이나 특정식물종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중부지방에서 드물게 발
견되는 한국특산식물로서 중요 식물종에 해당하는 ‘한국사철란’이 발견되었다.
○ 특히 북쪽 감자골 계곡부에서 일급계곡수지표종인 ‘꼬리치레도롱뇽’과 ‘물두꺼비’, ‘계곡
산개구리’의 서식이 확인되었고, 감자골계곡 및 운종암 진입로 부근에 길이 100m에 달하는 석
회암동굴‘이심이굴’이 위치하고 있어 높은 생태·경관적 가치를 지닌다.
○ 이번에 문산2리 일대 일대를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동강유역 생태·경관
보전지역 전체 면적은 기존 64.97㎢에서 72.85㎢(약 12% 확대)로 늘어나게 되었다.


□ 환경부는 추가로 확대된 보전지역에 대하여는 「제2차(‘10-’19년) 동강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
관리기본계획」(‘09.12, 원주청)에서 정한 관리방향에 준하여 관리하되, 주기적 모니터링 및
위법행위 단속을 통해 보전대책을 강구하고, 생태계보전을 위해 필요한 경우 토지 등에 대한
매수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 앞으로 환경부는 전국에 걸쳐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거나 경관가치가 높은 지역을 보전지역으로
신규 지정함으로써 전체 생태·경관보전지역 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아울러 해당지역
자연환경의 보전과 가치활용(생태관광지 등)의 조화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붙임 : 1. 동강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 확대지정 보고
2. 동강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 확대지정 도면(총괄) 및 토지현황
3. 확대지정 지역 자연생태 현황 및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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