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4대강 수질관리 신속한 ‘현장대응’ 강화한다
◈ 수질오염사고 대비 유회수기 등 방제장비 및 방제선(기동1척, 보조2척) 도입
◈ 수질오염통합감시센터인 구미상황실과 4대강 공사현장 점검 실시
|
□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은「4대강살리기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수질오염 예방·방제지
원을 위해 수질방제상황실(경북 구미)의 방제정보시스템과 새로 도입된 방제장비의 추진현황
을 점검하고, 강정보 건설 현장을 26일 시찰한다고 밝혔다.
○ 4대강 하천 공사 중 건설장비, 공사선박 등에 의한 수질 오염사고 발생요인이 증가하고 특히,
매년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흙탕물 등의 유입으로 수질 오염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되어
있는 시점에서
○ 공단은 기동·보조방제선(총3척)을 일선에 배치하고 방제차량, 유회수기 등 방제장비 훈련 숙
련도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공단은 이미 4대강 주요 하천과 호소에 국가수질자동측정망(56개소)을 설치하여 탁도 등 수질
의 변화를 꼼꼼하게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하천으로 유입되는 주요 오염배출원에는 수질TMS
(611개소)를 설치하여 오염물질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 또한 4대강 주요 거점으로 수질오염 가능성이 높은 곳에는 이동형수질측정기(8개)를 추가로
설치해 물샐틈 없는 사전 감시체계를 확립해 놓은 상태다.
○ 자동측정망, 수질TMS 등 수질오염 감시 시스템을 통합하여 관리하는 수질오염방제센터
방제정보상황실을 경북 구미에 두어 수질모니터링과 방제작업의 유기적인 대응으로 4대강
물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
□ 한국환경공단 박승환 이사장은 “방제장비 및 방제선을 활용한 하천수계 감시활동은 수질
오염 감시 및 사전예방 기능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유사시 신속한 방제지원 대응능력
확보하는데 보다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박승환 이사장은 민간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방제선을 활용하여 낙동강 하구언에서부터 상류구
간의 수계감시활동을 실시하고 4대강 살리기 공사현장인 강정보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운영 실
태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붙임] 1. 방제정보상황실 시찰 및 방제선시승 계획 1부.
2. 방제정보시스템 구축 현황 1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