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지방상수도 통합 및 친서민 행보 본격화
◇ 환경부 차관, 강원동부권 지방상수도 통합운영 기본협약 체결식 참석 및 농촌지역(춘
천시 서면 일원) 지방상수도 급수가구 방문 격려
◇ 강원동부 통합운영 추진시 인근 지역간 용수공급 불균형 해소 및 원가절감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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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는 강원동부권 5개 시·군(강릉, 속초, 삼척, 고성, 양양)과 지방상수도 통합운영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9월 13일(월) 강원도청에서 체결하였다.
□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는 강원동부는 경북동부, 전남남부, 강원남부에 이어 4번째 사업대상 권
역으로 선정되었으며,
○ 수원(水源) 부족에 따라 인근 시ㆍ군 간에도 용수공급 불균형이 심각하고, 권역내 유수율은
낮은(64.3%) 반면 생산원가는 높아(964∼2,088원) 통합운영에 따른 기대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
되는 지역이다.
※ 전국평균 유수율 81.7%, 수돗물 생산원가 원(’08년 기준)
□ 앞으로 이 지역에 대해서는
○ 금년 중 수도사업 경영현황 및 통합 전ㆍ후 재무분석 등을 통해 구체적인 통합의 타당성을 검
토하고 통합운영조직을 설계ㆍ제시할 것이며,
○ 이를 바탕으로 정책협의회를 통해 통합운영방식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여 내년 중으로 통합운
영관리 실시협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 환경부는 지방상수도 통합운영이 시행되면 지자체간 시설 연계운영으로 신규시설 건설비가 절
감되고 특히 이 지역의 고질적인 용수수급 불균형 문제가 해소되는 한편,
○ 유수율 제고 및 조직 효율화에 따른 운영비 절감 등으로 수도사업의 경영효율이 개선될 것으
로 기대된다면서,
○ 통합의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상수관망최적화 사업비를 포함한 환경부 차원의 예산지원
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오늘 협약식에 참석한 문정호 환경부 차관은 최근 지방상수도가 보급되어 안정적인 물 공
급이 가능해진 인근 농촌지역(춘천시 서면 일원)을 방문하여 지역주민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은 삶의 질 개선의 최우선 과제로, 환경부는 앞으로도 급수 취
약지역에 대한 물 공급 확대에 힘써 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도시와 농촌간이 수
도서비스 격차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붙임 : 강원동부 MOU 및 현장시찰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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