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전국 지하수 수질측정망 운영결과,
6.1% 수질기준 초과
◇ 조사지점 4,847개 중 296개(6.1%)지점이 수질기준을 초과하였고, 전년도(6.9%)
대비 0.8%p 감소
- 최근 5년간 평균 수질기준 초과율 5.9%p와 비슷
◇ 초과의 주요인은 일반세균, 질산성질소 등이며, 전용측정망 설치 확대로 모니터
링을 과학화하고, 지하수 수질관리 선진화 대책을 추진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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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지하수 오염현황과 수질변화 추세를 정기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2009년 상·하반기에 걸쳐
지하수 수질조사를 실시한 결과,
o ‘09년에는 ‘08년 초과율(6.9%)보다 0.8%p 감소하였다. 이는 전년도에 비하여 일반세균, 질산
성질소 초과지점이 감소(’08년 대비 56개, 전체시료중 1.1%)한 것에 기인하고 있다.
o 총 4,847개소 중 수질기준을 초과한 296개(6.1%)의 측정망 유형은 오염우려지역 154개소
(1,461개소 중 10.5%), 일반지역 86개소(2,430개소 중 3.5%), 국가관측망 56개소(956개소 중
5.9%)로 나타났다.
※ 지하수 수질측정망의 유형
: 오염우려지역측정망(지방환경청), 일반지역측정망(시·도), 국가관측망(국토부)
□ 용도별 초과율은 공업용 7.3%, 생활용 6.0%, 농·어업용 4.4%이며, 음용과 비음용으로 구분하
면 각각 6.9%와 5.8%로 나타났다.
o 기준 초과의 대부분은 일반오염물질(77%)로 인하며, 음용지하수에서 주로 대장균군·일반세
균 등이 초과되어 음용중지·수질개선 등의 조치를 취하였다.
구분 |
전체 |
생활 |
공업 |
농·어업 |
조사시료 |
초과시료 |
초과율(%) |
조사시료 |
초과시료 |
초과율(%) |
조사시료 |
초과시료 |
초과율(%) |
조사시료 |
초과시료 |
초과율(%) |
계 |
4,847 |
296 |
6.1% |
4,052 |
24 |
6.0% |
546 |
40 |
7.3% |
249 |
11 |
4.4% |
음용 |
1,512 |
104 |
6.9% |
1,474 |
99 |
6.7% |
24 |
3 |
12.5% |
14 |
2 |
14.3% |
비음용 |
3,335 |
192 |
5.8% |
2,578 |
146 |
5.7% |
522 |
37 |
7.1% |
235 |
9 |
3.8% |
□ 측정망 유형별로 초과현황은 다음과 같다.
o 오염우려지역의 경우,
- 공단지역 및 도시주거지역에서 TCE, PCE 등의 초과가 많아 타 지역에 비해 유기용제의
오염이 높은 곳으로 나타났고,
- 농업용수사용지역, 금속광산지역에서 대장균군, 질산성질소의 초과율이 높았다.
o 일반지역의 경우,
- 대부분 일반세균, 대장균군, 질산성질소 등 일반오염물질이 초과되고 있으며,
- 시·도별로 초과율은 울산의 경우 20.4%로 가장 높고, 충남 8.1%, 경기 7.8%, 경북 4.7% 순으로
높았다.
- 또한, 초과율이 높은 시·도는 일반세균 및 대장균군의 초과 지점이 많은 것에 기인하고
있으며, 대전, 제주는 수질 기준을 초과한 지점이 없었다.
o 국가관측망의 경우
- 국토해양부에서 지하수 수위 및 수량조사 등을 위해 수계 유역별 대표지점에 설치·운영중
으로 생활용수 수질기준을 적용할 때 초과율이 5.9%(956개소 중 56개소)로 나타났다.
□ 한편, 주요 초과 오염물질인 미생물(41.8%)과 TCE·PCE(35.0%)는 주로 오수, 축산폐수 및
섬유·금속 세정제 등이 주오염원으로,
o 관정의 위생관리 부실이나 지표의 오염물질 및 오염된 천층 지하수가 유입된 것에 따른 것으
로 판단되며,
o 반복적인 초과지점에 대해서는 정밀조사, 관정의 시설 개선 및 위생관리 등을 통하여 수질
이 개선되도록 할 계획이다.
□ 앞으로 환경부는 전용측정망 설치 확대를 통한 모니터링의 과학화, 지역단위 지하수 수
질관리체계 구축, 지하수 오염예방 및 정화·복원기술 개발 등의 녹색산업육성 등 지하
수 수질관리 선진화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 참고 자료 >
1. 지하수 수질측정망 운영개요
2. 지하수 수질기준 및 오염물질 특성
3. 2009년 지하수 수질측정망 운영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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