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관리 BOD 중심에서 난분해성 물질로 선진화 해야”
◇ 그간 생분해성 유기물질 관리지표인 BOD 중심의 수질관리 정책으로 BOD는 감소하여
왔으나, COD는 감소되지 않아 난분해성 유기물질 관리 필요
◇ 독일 등 선진국은 난분해성 유기물질을 포함하는 기준으로 관리하고 있어 우리도 공공
수역 유기물질 환경기준의 선진화가 요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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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8년 「환경보전법」이 제정된 이래 수 십년간 BOD 중심의 입지규제와 환경기초시설의 집중
적인 투자를 실시하여 공공수역에서 BOD 농도는 감소하여 수질개선 효과를 보이고 있다.
- 반면에, COD는 농도 감소의 경향을 보이지 않고 있어 생분해성 유기물질 관리지표인 BOD 중
심으로는 난분해성 유기물질의 관리에 한계가 있다.
□ 외국의 경우, 공공수역에서 수질기준을 프랑스와 스웨덴은 CODcr, 스위스는 용존유기탄소
(DOC)로 설정하고 있으며, 독일은 총유기탄소(TOC)를 수질관리 모니터링 항목으로 정하여 난
분해성 유기물질을 포함하는 기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 이와 같이 우리나라에서도 수질 관리를 생분해성 유기물질에서 난분해성 유기물질로 확대하
고, 실질적으로 유기물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선진화된 평가 지표의 도입이 요구되고 있는 실
정이다.
□ 국립환경과학원은 공공수역의 유기물질 환경기준 선진화를 위하여 주제발표와 함께 학계 및
산업계, 언론인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개최키로 하였다.
- 아울러 과학원은 각 분야에서 제기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10월까지 공공수역 유기물질
관리 기본계획(안)을 수립할 계획임을 밝혔다.
[붙임]
1. BOD, COD, 하수처리시설 변동추이 1부.
2. 공공수역 유기물질 환경기준 선진화 공청회 개최계획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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