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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한민국, 방글라데시의 물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작성일 2012-04-02 조회수 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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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방글라데시의 물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 방글라데시의 하천 오염문제 해결과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한 상하수도 분야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으로 한국의 환경개선 노하우 전파
◇ 방글라데시 상하수도 분야 인프라 확충 관련 양국 협력사업 논의를 통한 한국 환경기업체 해외 진출 촉진 도모

□ 환경부는 한국의 상하수도 분야 관리 노하우를 방글라데시에 전파하고, 한국의 환경기업체가 방글라데시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개발도상국 환경개선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 마스터플랜 수립사업 : 개도국의 환경정책 수립 지원을 통해 한국 환경기업의 해외진출을 촉진하는 프로그램. 2007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총 9개국 지원완료. 2012년 방글라데시, 칠레, 페루와 마스터플랜 수립사업 진행 중
○ 방글라데시는 높은 물환경 오염도로 정부가 안전한 물 공급의 심각성을 인식해 2011년 3월 15억 5천만 달러의 상수공급 인프라 확충계획을 발표하는 등 증가세가 높은 환경시장이다.
- 거의 대부분의 공업 폐수가 미처리 상태로 방류되고 있으며, 오염된 식수원으로 인해 전체 인구의 30%이상이 비소 중독 우려에 노출돼 있는 상태다.


□ 환경부의 방글라데시 환경개선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은 방글라데시 상하수도 분야 인프라 확충 관련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한국 환경기업체의 방글라데시 진출을 적극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 이 사업의 수행기관은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 범한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며, 3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9개월 간 방글라데시 상하수도 관리 현황 분석, 정책 분야 개선방안 발굴,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 계획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 이의 일환으로, 한국 대표단은 28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양국 환경 협력회의 및 환경개선 마스터플랜 수립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 양국 환경 협력회의에서는 송재용 환경부 환경정책실장과 아부 알람 샤히드 칸 지방정부 및 농촌개발부 차관이 참석해 한-방글라데시 상하수도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양국 환경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 이어서 개최된 환경 개선 마스터플랜 수립사업 착수보고회에서는 양국의 환경정책과 상하수도 분야 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방글라데시 쿨나, 라샤히, 랑풀 지역 상하수도 분야 개선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것에 합의했다.

□ 송재용 환경정책 실장은 “한국은 급속한 산업화에 따른 환경오염 문제를 가장 슬기롭게 극복한 국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 대상국을 지속적으로 늘려서 우리의 환경오염 극복 노하우를 전파하고, 신흥 환경 시장에 한국 기업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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