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도 안전하게‥'도시침수 세이프 프로젝트' 본격 착수
◇ 시범사업 대상 지방자치단체 6개 선정, 위·수탁 협약 체결완료
- 종합마스터 플랜 수립 위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실시
◇ 도시 침수 예방 및 집중호우 시 하천수질오염방지 등 동시 효과
□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 이하 ‘공단’)은 집중호우로부터 도시주민의 안전과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정비사업(이하 ‘도시침수 세이프 프로젝트’)을 18일부터 본격 착수한다.
□ 이 프로젝트는 하수의 범람으로 인한 침수피해 우려지역 또는 수질악화 우려지역에 종합적인 하수도정비대책을 수립해 침수해소 또는 수질을 개선하며 관련 계획 기법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 이를 위해 환경부는 지난 2월말 경기도 부천시, 충청남도 천안시와 서천군, 전라남도 보성군, 경상북도 안동시, 경상남도 김해시 등 6개 지자체를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6개 지자체와는 3월 30일 지역규모와 침수유형별로 최적의 정비모델 마련하기 위해 시설 설치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 공단은 시범도시에 대한 종합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오는 18일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 이 용역을 통해 지역별 침수원인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문제점 분석과 정비방향을 설정함으로써 근본적인 침수예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 특히, 이중배수체계에 의한 침수 시뮬레이션 기법, 저영향 개발기법(LID) 등과 같은 최신기술을 도입해 과학적이고 경제적인 최적의 정비모델도 할 예정이다.
□ 또한, 이번 사업은 침수예방 목적뿐 아니라 집중호우 시 하천의 수질오염 방지를 위한 다각적 개선대책 마련도 포함된다.
○ 우천 시 하천의 수질보전을 위한 하수저류시설 설치 및 월류수처리시설 설치, 차집시설 구조개선 등 다양한 시설계획을 검토해 방류하천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 할 수 있을 수질관리 대책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 공단 박승환 이사장은 “도시침수 세이프 프로젝트는 하수범람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하천오염원의 체계적 개선을 통해 공공수역의 수질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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